국힘 송석준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9일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 이천시) 국회의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받은 올해 이천시 관련 사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립이천호국원 확충사업 및 운영비 208.5억·이천시 지방보훈회관 건립 2.5억 등 호국보훈 사업 국비가 총 211억 배정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국립이천호국원 확충사업 및 운영비 관련 예산 총 208.5억 가운데 인건비·경상경비·시설경비로 26.4억, 묘역관리 35.4억, 현충관 리모델링 32.4억, 봉안당 확충사업 114.1억 등이다.
특히 기존 5만기 봉안당이 2017년 만장을 기록하며 수용 능력이 떨어진 이천호국원은 2018년 봉안당 5만기 확충사업을 시작해 작년 11월 준공했고 안치단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개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간 협소 등을 이유로 2곳에 나눠진 이천시 보훈회관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이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도 국비 2.5억원을 배정 받아 지난해 설계 공모를 끝내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이천호국원을 비롯하여 (항작사·7군단·특전사) 등이 위치한 이천시는 명실상부한 호국안보의 중심도시다”며 “국가를 지킨 선열 분들께 제대로 된 예우와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호국 문화를 선도하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