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변호사(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변호사는 이날 정 실장의 대국민 호소문에 대해 "지금 상의 되거나 검토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 실장이 호소문에서 언급한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제안한 제3의 장소 조사나 방문 조사 등의 방안에 관해서도 "미리 상의된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정된 첫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불출석하는 것과 관련해선 체포영장 집행 문제와 별개로 "우리가 어제 다 이의 신청을 해놓은 상태니까 헌재에는 출석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전날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과 일괄 변론기일 지정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의신청을 헌재에 낸 상황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