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사기 피해자 속출, 신속한 초기대응 필요

기사입력:2025-01-15 15:42:13
[로이슈 진가영 기자] 최근 미술품 공동투자를 명목으로 한 아트테크 사기가 기승을 부리며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아트테크 사기 업체는 미술품을 구매해 전시·대여를 통해 수익을 분배한다고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유치하지만, 실상은 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사기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폰지사기란, 실제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음에도 새로운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투자자 유치가 끊기면 곧바로 자금 흐름이 중단되며, 피해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업체는 단기간 내 높은 이익을 보장한다는 과장된 홍보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며, 투자자들은 유튜브 광고와 유명인을 사칭한 계약서를 신뢰하고 투자에 나섰으나 출금이 지연되거나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더욱 문제는 이러한 사기 업체들이 자신들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 주의를 안내하며, 피해자들의 신뢰를 유지하려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검색엔진 결과를 왜곡하는 글을 대량으로 배포해 일반 투자자들이 진실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실제 사례 중 일부는 회사 주소로 등록된 위치가 일반 가정집으로 확인되어, 실체 없는 가상의 사업체라는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아트테크 사기 외에도 유사한 온라인 투자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주로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통해 투자금을 가로채며, 대포통장을 사용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

법무법인 주인의 임형준 대표변호사는 피해를 입었다면 즉각적인 형사고소 접수가 중요하며, 민사소송을 통한 가압류 및 범죄수익금 몰수 절차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

피해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다. 초기 대응이 빠를수록 증거를 확보하고 법적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어 피해 복구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아울러 '확실히 돈을 돌려받게 해주겠다'는 약속으로 접근하는 불법 탐정업체를 통한 2차 피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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