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마트 천호점 오픈 6년만에 신규점 선보여

기사입력:2025-01-16 09:44:1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는 1월 16일 지하철 천호역 인근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1374평(4538제곱미터) 규모의 천호점을 오픈한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30일 롯데마트 롯데몰 수지점에 이어 6년만에 신규 출점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천호점을 오픈하며 서울시 강동구 오프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라며 "천호점이 위치한 강동구는 이미 대형마트가 3곳이나 영업하고 있는 경쟁이 치열한 상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천호점을 오픈한 이유는 천호점 반경 2킬로미터(km) 이내 약 17만 세대가 거주해 배후 상권이 풍부하며, 지난해부터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입주가 시작돼 시장의 성장성 또한 높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천호점을 그로서리 본질에 집중한 도심형 실속 장보기 매장으로 선보인다. 천호점의 근접 상권인 천호동과 성내동은 30대와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아, 차별화 먹거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편의성 높은 쇼핑 환경 구축에 주력했다.

천호점의 규모는 1374평으로 기존 일반 대형마트 영업 면적의 약 절반 수준이지만, 테넌트(임대) 공간없이 직영 매장으로만 구성하며 그로서리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했다. 천호점은 매장의 80%를 신선과 즉석 조리 식품을 필두로 한 그로서리 상품과 특화 매장으로 채웠다. 비식품 매장은 가성비 높은 PB 상품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들로 압축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이동 동선을 줄여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했다.

과거 대형마트는 상품 구색의 다양성을 중시해 매장의 규모를 크게 가져가며 많은 공간을 비식품에 할애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머스의 성장으로 비식품 매장의 효율이 떨어짐에 따라 대형마트는 직영 매장의 규모를 축소해 식품 위주의 매장을 구성하고, 비식품 공간을 테넌트(임대)로 전환하는 등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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