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동남아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3개국 진출

기사입력:2025-01-17 19:49: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디야커피는 16일 라오스 비엔티안 코라오 그룹 사옥에서 코라오 그룹의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Grandview Property Sole Co., Ltd)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3개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날 계약식은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오세영 코라오 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디야커피 미래전략사업본부 문승환 본부장, 마케팅본부 홍재범 본부장 그리고 Mr. Jakkapong Wangtaphun CEO와 노기호 코라오 그룹 총괄 상무 등 양사 경영진과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라며 "이디야커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6월 라오스에 첫 매장을 열고, 이후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라오스는 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 중 하나로, 커피 시장 또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SNS 플랫폼을 통한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K-커피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코라오 그룹은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으로, 1997년 자동차 조립·판매로 시작해 현재 금융, 플랫폼, 유통, F&B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코라오 그룹은 현지 네트워크와 유통망을 제공하며 이디야커피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코라오 그룹의 현지 전문성과 이디야커피의 R&D 역량을 결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시장에 맞춘 메뉴 개발과 한국적인 메뉴를 소개하며 동남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커피에 대한 진심’과 ‘상생’이라는 경영 원칙 아래 꾸준한 가맹 사업을 전개하며 지난 12월 국내 커피 업계 최초로 4,000호점을 오픈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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