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모빌리티, '모두의 택시' 서비스 오픈
이미지 확대보기아이나비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여주시에 출시한 ‘모두의 택시’ 서비스는 택시 호출 시스템 부재로 대중교통 소외지역민과 택시 기사가 서로 개별적으로 연락해 택시를 호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혁신적인 서비스로, 아이나비모빌리티와 여주시청이 6개월간의 현장 실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모두의 택시’ 서비스로 대중교통 소외지역민은 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택시 기사는 간편하고 안전하게 콜을 받아 운행할 수 있어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의 택시’ 서비스는 기존 택시 기사들과 지자체 담당자들의 불편한 정산 업무를 해결하고자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택시 요금을 투명하게 처리하며, 지자체에서는 정산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부정 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조건에 부합할 경우 여러 지자체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아이나비모빌리티 장진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시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과 현장 실사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로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맞춤형 교통 해결법을 제공하여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