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 국회 법사위원)이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장보기와 함께 민심 청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동부시장, 동원시장 그리고 26일 면목시장, 사가정 시장의 가게 한 곳 한곳을 모두 돌며 새해 인사와 함께 설명절 준비를 위한 물건을 구매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분들을 응원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중랑구의 전통시장은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지난 해에는 1만원 하던 물건이 올해에는 1만 2000원~3000원 정도로 가격이 올랐다. 그만큼 물가가 올랐고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상인 분들이 모두 힘들다고 말씀하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만난 시민분들은 “경제가 너무 어렵다” “헌재에 나와서도 거짓말하는 윤석열을 보니 화가 난다” “윤석열은 언제 탄핵되는 거냐, 답답하다” “민주당이 경제 살리기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영교 의원은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 경제성장률은 4.6%였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들어 2023년 1.4%, 올해도 1%대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최악의 경제였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대를 기록한 때도 거의 없었지만, 1% 저성장으로 굳어지는 것은 심각하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윤석열 탄핵이 조기에 결정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의원은, “헌재에 나와 거짓말하는 윤석열을 보고 국민분들이 많이 분노하고 계신다. 헌재에서 탄핵심판을 절차대로 진행하고 조속히 결정을 내려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민주당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경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설 명절 대목임에도 경기가 어렵지만 활기차게 장사를 하고 계시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생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더 열심히 국민을 위한 민생 정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영교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좋고 값싼 물건을 구매하고 활기찬 시장모습을 함께 하며 풍요롭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