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부와 다음 주 2회 민생협의회 개최...반도체법·에너지3법 통과도 추진

기사입력:2025-01-30 13:59:02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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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민의힘은 다음 주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정부와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두차례 개최한다고 정책위원회를 통해 30일 밝혔다.

2월 4일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와 경제 분야 민생대책을 논의한다.

2월 7일에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을 점검한다.

정책위는 "권 원내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과 더불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국정과 경제 안정을 위해 당정의 긴밀한 협조가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당정협의회 개최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30일 "반도체특별법과 에너지 3법을 2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과 전력망확충특별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에너지 3법)을 당 차원의 '국가 미래 먹거리 4법'으로 규정하고, 2월 국회에서 이들 법안의 통과를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법안 추진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당 경제활력민생특위,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특위와 함께 다음 달 5일 전력망 시설 현장을 찾아 'AI 시대 안전한 전력망 확충'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지난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더 이상 법안 처리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반도체법과 에너지3법 처리에 대한 공감대는 무르익었다고 본다"며 "대승적 차원의 협의만 있으면 2월 임시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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