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승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작년 11월 리플 코인의 거래소 별 월평균 변동률은 업비트 86.3% 빗썸 86.4% 코인원 260.1% 스트리미 255.4% 코빗 254.8%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아는 이는 알다시피 한 달 뒤인 지난해 12월엔 업비트·빗썸 147.2% 스트리미 18.7% 코인원 14.7% 코빗 18.9%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덧붙여 두 달간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업비트·빗썸의 경우 작년 11월 대비 12월 평균 변동률은 약 70% 늘어났다. 하지만 스트리미·코인원·코빗에선 전월 대비 12월 평균 변동률 값이 200% 넘게 줄어들어 거래소 별로 변동성 격차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도지코인의 경우 12월 업비트·빗썸에서 약 21.5%대 상승할 때 스트리미·코인원·코빗에선 각각 18%에서 20%대 정도 하락했다. 솔라나 코인도 12월 업비트·빗썸에서 각각 1.7%·1.8% 오를 때 스트리미·코인원·코빗에선 11%부터17% 정도 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헌승 의원은 “최근 미국 정책 변화로 코인 급등락이 큰 상황에서 국내 거래소 별 변동성이 제각각인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에 금융당국은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코인거래소 문제점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코인 시장에 대한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