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강력한 파워와 다양한 절단 기능으로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충전 멀티커터 ‘GOP 18V-40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멀티커터로, 보쉬의 커터날 액세서리 라인인 ‘스타락(Starlock)’ 전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크기에 따라 ‘스타락’, ‘스타락 플러스’, ‘스타락 맥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부착하는 커터날 액세서리에 따라 플런지 커팅, 트리밍 및 목재 샌딩, PVC 또는 금속 절단 작업에 유용하다. 디자인 또한 기존보다 25%가량 슬림해진 150mm 핸들로 컴팩트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여기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간편하며,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속도 조절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재에 날이 닿기 전에는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고 날이 닿으면 설정한 속도로 증가하는 ‘적응형 속도 제어’ 기능을 통해 정밀한 절단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액세서리를 3초 이내에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스냅인(Snap-in)과 날이 자재에서 빠져나오는 즉시 작동을 멈추는 ▲스톱 컨트롤(Stop control), 작업 중 발생하는 진동을 줄여 피로를 덜어주는 ▲진동 컨트롤(Vibration Control) 기능을 적용,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브러시리스 모터로 컴팩트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 증가, 강한 내구성 등이 특징”이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물론, 90°로 배치된 배터리 설계로 수평 절단 시에도 불편함 없이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