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이 지난달 22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리민복상인 우수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알려져 있다시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이번 제22대 국회 상임위 16개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을 우수상임위원장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 잡힌 의사 진행과 안정적인 회의 운영으로 국회 안팎에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또한 농어업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국감을 주도해 왔다. 그러면서 미곡종합처리장 및 고수온 피해 양식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국감을 이끌며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덧붙여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을 상대로 △농산물 가격안정 △기후변화 대응 위한 농어업정책 마련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저율관세할당(TRQ) 확대 정책 재검토 등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은 농어업 관련 날카로운 정책 질의를 벌여 주위 사람들에 이목을 끌었다.

한편 어기구 국회의원은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