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왼쪽)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유상범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의원으로서 전문성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정부기관의 제식구 감싸기식 징계 감면 △재정신청 사건 처리 지연 △법원의 심리불속행 판결 급증 △법원청사 부지내 오염물질 검출 △보복 범죄 급증 등 정책 국감에도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리민복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한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 소속 대학생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수여하는 국회에서 가장 전통 있는 평가 중 하나다.
지난해 국민의힘 공로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상범 국회의원은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서 국리민복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안팎에서 당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우수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민생과 정책에 집중해 올바른 국정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