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법원장·지법원장 취임, "신속·공정 재판" 강조

기사입력:2025-02-10 17:22:16
설범식 광주고법원장 취임.(사진=연합뉴스)

설범식 광주고법원장 취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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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설범식 광주고등법원장과 장용기 광주지방법원장이 10일, 각각 취임하며 신속·공정 재판을 강조했다.

설 고법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원은 국민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재판은 신속하게 이루어져 권리구제의 적시성을 실현해야 한다"며 "또 외부의 영향도 받지 않고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 양심에 따라 심판하는 것이야말로 국민 신뢰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법부 구성원은 흔들림 없이 그 본연의 임무를 다할 책무가 있다"며 "관내 법원 구성원 모두와 함께 국민의 신뢰를 받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지법원장도 "공정한 재판은 법조인이 갖추어 할 법조 윤리이자 법관에게 부여된 법률적 책무고, 공정한 재판 못지않게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판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신속·공정 재판을 마찬가지로 강조했다.

이어 장지법원장은 "사법부는 사회·정치적인 혼란이나 부당한 여론과 비난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법원장으로서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공격이나 비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 고법원장은 충남 태안 출생으로 천안고, 한국외대 법학과 학·석사 졸업한 후 사법연수원을 20기로 수료했다.

이후 대전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장 지법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금호고, 서울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24기로 수료했다.

이후 서울지검·광주지검 검사를 지내고 변호사 개업 후 다시 판사로 임용돼 광주고법 판사, 광주지법 해남지원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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