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024년 매출 5조 2,314억 기록

기사입력:2025-02-12 17:37:17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4년 연간 매출액은 5조2,314억원, 영업이익은 1,0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수) 공시했다.

CJ ENM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티빙의 성장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하게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티빙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고도화된 콘텐츠 유통전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엔터 사업은 2025년에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과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 지속 드라이브를 걸며 영상 큐레이션 커머스 1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에서 통하는 K라방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콘텐츠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은 tvN의 선전에 힘입어 2023년 대비 8.8% 증가한 1조3,732억원을 기록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인한 광고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2024 KBO 리그> 중계 등 차별화된 콘텐츠 및 광고 요금제(AVOD)로 유료 가입자를 끌어 모은 티빙의 연간 매출은 2023년 대비 33.4% 증가한 4,353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콘텐츠 유통 사업 호조와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사업 정상화로 전년비 56.1% 증가한 1조7,047억원을 달성했다. 히트IP의 글로벌 플랫폼 동시 방영과 콘텐츠 라이브러리의 해외 패키지 판매가 지속 확대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피프스시즌은 대표작 <세브란스(Severance)> 시즌2와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치프 오브 워(Chief of War)> 등 프리미엄 시리즈를 애플 TV+에 선보이는 등 총 14편의 작품을 딜리버리했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선전과 글로벌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발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매출 7,021억원을 기록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발매하는 앨범마다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것은 물론, <izna>, <ME:I>, <IS:SUE>등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데뷔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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