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인기 애니메이션 ‘프리티 시리즈’와 함께 <POP UP! 프리티 파라다이스>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를 매료시킨 ‘프리티 시리즈’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한 <POP UP! 프리티 파라다이스>에서는 ‘프리즘스톤’, ‘프리파라’, ‘반짝 프리채널’, ‘와츄 프리매직’ 등 전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어 오랜 시간 ‘프리티 시리즈’를 사랑해 온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팝업 오픈을 알리는 게시글은 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드디어 팝업이 왔다”, “최고의 12주년 선물” 등 폭발적인 반응이 끊이지 않아 ‘프리티 시리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POP UP! 프리티 파라다이스>는 오직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3층에 위치한 ‘브이스퀘어(V-SQUAR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규 굿즈를 공개하며 열띤 반응에 불을 지폈다.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렌티큘러 등 한정판 굿즈는 역대급 퀄리티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한껏 자극하였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리즈를 메뉴에 접목해 특별함을 더한 ‘콜라보 카페’와 명장면 스틸컷을 담은 ‘전시’, ‘포토존’, ‘반짝이는 프리채널 게임기’, ‘스페셜 특전 증정’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많은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5년 전개될 ‘프리티 시리즈’의 새로운 신작 비주얼도 살짝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롯데시네마는 팝업 기간 매 주말마다 ‘극장판 프리티 시리즈’ 상영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극장판 프리즘스톤 올스타 셀렉션>,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의 동경♪ 렛츠고☆프리파라>를 상영하여 팝업 소식과 함께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상영회 관람객에게는 프리채널 게임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프리 티켓’을 증정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POP UP! 프리티 파라다이스> 및 상영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애플리케이션과 ‘브이스퀘어(V-SQUARE)’ 공식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케이켐,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21,000원 확정

엘케이켐(대표이사 이창엽)이 2월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8,000원~21,000원) 상단인 2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09개 기관이 참여해 총 789,467,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1,052.62대 1로 총 공모금액은 21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18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엘케이켐이 초고순도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증착 소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독보적인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률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기관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공모주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수요예측에 참여한 99.43%의 기관 투자자들이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2007년 설립된 엘케이켐은 반도체 박막 증착 공정(ALD)용 리간드 및 프리커서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독보적인 합성·정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엘케이켐은 하프늄 프리커서(CP-Hf) 특허 만료에 맞춰 하프늄 프리커서(CP-Hf)의 핵심 소재인 하프늄 테트라클로라이드(HfCl4)의 양산화를 추진하고 전 공정 국산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력 측면에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차세대 태양광·우주 태양광 시장을 겨냥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이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엠오티, 2024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대표이사 마점래)가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엠오티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억 원, 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130% 증가했다.

회사는 이러한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규모의 경제로 인한 제조원가 감소를 꼽았다. 엠오티 관계자는 “지난해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증가됐으며 동일 사양 제조설비 제작 및 납품하는 방식을 통해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 절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엠오티는 양극 및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이다. 최근 고객사가 전고체 배터리, LFP 배터리,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본격화함에 따라 엠오티도 관련 조립 설비 기술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개발라인을 납품했으며 올해는 파일럿 라인 개발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