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지난 12월 개최한 ‘제3회 넬트(NELT)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넬트는 NE능률이 자체 개발한 iBT(Internet Based Test) 방식의 영어 레벨 테스트로, 한국 교육과정 기준으로 응시자의 영어 실력을 진단해 전국 단위 객관적 성적 지표를 제공한다. 넬트 경진대회는 새 학년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현재 위치를 점검해 스스로 동기 부여하고, 학원 차원에서는 원생들과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16일까지 진행한 넬트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공부방과 교습소 및 어학원, 입시학원 등 2000여 개 학원이 참가 신청하였고, 해당 기간 동안 총 5만 명 이상의 학생이 응시했다.

각 참가 학원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를 자체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NE능률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원의 원활한 대회 운영에 필요한 홍보물과 시상 관련 서식 등 자료 일체를 지원했다. 그 밖에 대회 응시에서 동 학년 대비 높은 상위 석차를 기록한 학생은 물론, 종합 또는 영역별 수준의 레벨이 향상된 학생 8000여 명에게 넬트 공식 성적 인증서를 발급했다.

한편, 넬트는 성공적인 경진대회 개최에 힘입어 누적 응시생 4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영어시험으로 자리 잡았다. 제4회 넬트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는 오는 7월에 개최되며, 5월 중 참가 학원 모집에 나선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