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브리타, 2025 먹는 물 실태 조사 결과 발표 外

기사입력:2025-02-20 20:54: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브리타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국내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먹는물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용수는 '설치형 정수기'(47%)가 가장 많았고, '생수'(30%), '미니 정수기'(20%) 순이었다. 물을 마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최대 2개까지 선택한 결과 '안전성/신뢰성'(52%)과 '물맛'(44%)이 지목됐다.

생수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함은 '페트병 쓰레기 분리배출의 번거로움'(63.3%)으로, 뒤를 이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27%)이 지적됐다. 이 외에도 생활 필수품으로서의 가격 부담이나, 최근 미세플라스틱 논란 등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편함으로 꼽는 의견도 있었다. 생수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가 '기기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73.3%)이었으나, 일회용품 처리와 환경 영향에 대한 부담이 생수 사용의 주요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브리타에 관한 인지가 있다고 응답했다. 브리타 사용자들은 복수 응답이 가능한 질문에서 ‘일회용 분리배출 등이 필요 없는 간편성’(54.5%)과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성’(45.5%)을 주요 장점으로 답했다. 특히 브리타 사용자 중 70% 이상이 기존에 생수를 주로 이용하다가 브리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브리타 사용 만족도는 80% 수준으로, ‘간편성’과 ‘친환경성’ 외에도 ‘경제성’(42.4%)과 ‘물맛’(33.3%)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브리타는 필터 1개로 최대 150L의 정수가 가능해, 필터 1개당 500mL 생수병 300개에 해당하는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가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의 경우 40% 이상이 '경제성'을 중요 요소로 꼽았다. 이들의 미니 정수기 이용 비율은 40대 이상의 두 배를 웃돌기도 했다.

◆삼천리자전거, 2025년 신제품 라인업 공개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신동호)가 전기자전거의 다목적성과 일반자전거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2025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신제품은 전기자전거 20종을 비롯해 로드, MTB, 어린이 자전거 등 총 100종이다. 올해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맞춰 한층 다양해진 이용 목적에 대응하고, 일반자전거는 고물가 시대를 고려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팔란치아와 레스포 브랜드 전반에 걸쳐 스펙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춘 활용성 증대 ▲ 아팔란치아 수요 증가에 따른 라인업 확대 출시 ▲스포츠 사이클링 및 어린이 자전거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이번 신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우선, 팬텀 전기자전거는 총 20종으로 라인업을 재편해 다목적성을 극대화했다. 접이식, MTB, 시티형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자전거가 출퇴근, 여행, 장보기, 배달 등의 용도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2025년형 팬텀은 적재 기능을 강화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고사양 MTB를 제외한 모든 전기자전거 모델에 짐받이를 기본 탑재했으며, 짐받이가 없는 경우도 별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이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부품 호환성도 대폭 개선되었다. 팬텀 라인업 제품은 배터리, 모터, 구동계,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 간 상호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복잡한 구조의 전기자전거도 현장에서 신속한 A/S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A/S 기간을 단축하고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시티, 25SS 알레그로 컬렉션 출시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2월 6일, 25SS 시즌을 맞아 알레그로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로맨틱한 봄, ‘알레그로 컬렉션’과 함께

이번 컬렉션은 산뜻한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투톤 소가죽을 활용해, 내·외부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라로사 참(La Rosa Charm)이 더해져 감각적인 포인트를 선사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이 참은 계절이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

토트백 & 버킷백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알레그로 컬렉션’은 세 개의 내부 수납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높였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사피아노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까지 강화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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