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전 부산교육감, ‘당연한 한 끼, 누군가에겐 희망’…무료급식 봉사

부산 밥퍼 나눔공동체서 홀몸·저소득층 노인 500여 명 대상 급식 봉사 기사입력:2025-02-22 12:05:13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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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하윤수 전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단법인 부산밥퍼나눔공동체의 무료 급식 봉사에 동참했다.

하 전 교육감은 2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뒤 녹음광장에서 열린 무료 급식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익형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제공 및 자립·자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과 목요일 점심에는 부산광역시 동구 희망드림센터에서 노숙인 12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부산시청 뒤 녹음광장에서 홀몸·저소득층 노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서 하 전 교육감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에 참여하며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을 마친 그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귀한 식사가 될 수 있다. 이렇게나 많은 어르신이 따뜻한 밥 한 끼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걸 보며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어“음식을 드시며 환하게 지어주시는 미소 한 번, 손을 꼭 잡아주시며 건네는 말씀 한 마디가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와 힘을 얻는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계속 찾아 나서겠다. 나눔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 모이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부산밥퍼나눔공동체 관계자는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밥퍼나눔공동체는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과 자활을 돕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윤수 전 교육감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부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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