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500억 규모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 시공자 선정

기사입력:2025-02-23 13:09:15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 투시도.(사진=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 투시도.(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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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이하 대림가락 재건축)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림가락 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총 86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544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비아채’를 제안했다. 비아채는 갖출 비(備)·우아할 아(雅)·빛 채(彩)의 결합어로 ‘우아한 빛을 품은 공간’, ‘우아함과 조화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낸 고급 주거 공간이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먼저 단지 외관은 균형감 있는 수직의 매스(Mass, 전체적인 건축물의 모양과 크기 등의 느낌)와 수평의 리듬을 더한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주거동의 형태미가 돋보이도록 했으며, 발코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입면 패턴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약 100m 높이에 위치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올림픽공원과 롯데월드타워 풍경이 펼쳐진 스카이 라운지∙게스트 하우스∙테라스 등의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개방감을 높인 저층의 썬큰 커뮤니티에는 다이닝카페∙피트니스∙도서관 등 다채로운 시설이 조성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중대형 평형 비율이 높은 대림가락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조합원 니즈에 걸맞은 단지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며 신속하고 안정적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제안한 조건들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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