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예비후보, "교육감 선거를 극단적 정치 논리로 물들이지 마십시오"

기사입력:2025-02-27 17:44:59
(제공=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제공=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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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재선거 예비후보는 2월 27일 '교육감 선거를 극단적 정치 논리로 물들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념 말고 교육, 좌우 말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적어도 교육감 후보라는 분들이라면 남의 이름을 팔아 지지율을 올리려는 행태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어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현장만큼은 극단적 정치 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더 이상 교육감 선거를 정치 논리가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정말 걱정입니다. 단 한 번도 없던 초유의 교육감 부재 상태에 놓인 것으로도 이미 부산교육은 심각한 위기입니다. 그런데 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이 정치판의 이전투구까지 끌고 와 교육 현장마저 정치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진영논리에 빠져 단일화만 외친 결과,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한 건설적 논의와 진지한 정책 경쟁은 실종된 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극단주의적 정치 논리로 교육 현장을 어지럽게 하니 도대체 이게 교육감 선거인지 정치인 선거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정승윤 후보에게 경고합니다. 정후보의 최근 메시지에는 ‘윤과 함께’라는 슬로건이 나왔습니다. ‘윤과 함께’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아이들과 함께’가 아니라 탄핵 직전에 있는 ‘권력자와 함께’라는 것입니까? 그것도 모자라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석방 후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사법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말은 참으로 어불성설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아무리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고, 아무리 지지율을 올리고 싶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정후보의 행위는 “(교육감)후보자가 특정 정당을 지지, 반대하거나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 추천받고 있음을 표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 46조 3항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지 않습니까? 신속히 판단해 법의 엄중함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적어도 교육감 후보라는 분들이라면 남의 이름을 팔아 지지율을 올리려는 행태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어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만큼은 극단적 정치 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더 이상

교육감 선거를 정치 논리가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2025. 2. 27.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재선거 예비후보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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