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아이오닉스, 0.7㎛ 이하 고체전해질 소립자 개발 성공

기사입력:2025-02-27 22:10: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양사(대표 강호성)가 2대 주주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솔리드아이오닉스는 최근 새로운 제조법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의 입자 크기를 0.7㎛(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사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2차전지다"라며 "기존의 액체 전해질 배터리에 비해 폭발과 화재 위험성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월등히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지만, 양극 활물질과의 계면 접촉이 충분하지 않아 배터리의 수명이 줄고 출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사들은 충분한 이온전도도를 가지면서도 작고 균일한 고체전해질을 구현해 배터리의 수명과 출력을 개선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솔리드아이오닉스는 이번에 건식공정을 사용해 고체전해질의 원료인 황화리튬(Li2S)의 입자 크기를 200㎚(나노미터)까지 낮췄고, 이를 통해 0.7㎛ 이하의 작고 균일한 고체전해질 소립자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황화리튬 제조에는 원료 물질을 유기용매 속에서 황화수소와 반응시키는 습식공정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제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고 결정화도가 낮은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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