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 165만 명 동시투약분 필로폰 공급책 구속 기소

기사입력:2025-02-28 10:00:45
부산지검·부산고검 청사.(사진=로이슈DB)

부산지검·부산고검 청사.(사진=로이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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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강력범죄수사부장 윤국권)은 내국인 7명으로 구성된 마약 밀수조직이 '22. 12. 30.경 태국으로 부터 필로폰 50kg(시가 1,657억 원 상당, 165만 명 동시 투약분)을 밀수입한 사건의 공급책 A씨(50대·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마약)죄 등의 혐의로 27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간 해외로 도피해 미검거 상태이던 필로폰 공급책 A씨를 2년간 추적 끝에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한 A씨는 위 조직에 태국산 필로폰을 공급한 공급책으로서 부산지검은 A씨가 오스트레일리아에 별건 마약사건으로 구속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 등 국제공조를 통해 신병을 확보하는 한편, 수사 과정에서 국내에서 코카인을 제조한 뒤 오스트레일리아로 수출한 여죄도 추가로 밝혀냈다.

부산지검은 지난 '23. 6. 12. 필로폰 50kg을 운반· 보관한 밀수범 3명 및 밀수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부산지역 폭력조직 00파 두목 등 공범 3명을 적발해 구속 기소했다. 공범들은 각 징역 최하 10년에서 최고 30년씩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부산지검은 '23. 2. 21.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을 발족한 이래 세관, 지자체 등과 공조해 해외 운송편 등을 통한 마약류 밀수. 유통 범죄에 강력히 대응 중이고, 향후에도 한층 강화된 단속으로 마약 사범을 엄단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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