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의 헌법개정 제안서 북콘서트…3월 4일 노무현재단부산지역위원회

기사입력:2025-03-02 16:03:28
(제공=개혁추진국민서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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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개헌추진국민서명운동본부 부산울산경남본부는 3월 4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9에 위치한 노무현재단부산지역위원회 강당에서 민주당 대권 잠룡으로 불리는 김두관의 헌법개정 제안서 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는 ‘탄핵 후 새로운 정치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시국강연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날 북콘서트는 이호철 변호사(부산지방변호사회인권위원장)와 전창룡 로스쿨졸업생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김두관 전 의원은 윤석열 탄핵 이후 새로운 정치와 대한민국 미래의 청사진과 양 진영으로 나눠 매일 싸우는 정치를 멈출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것은 제왕적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권한을 총리와 국회,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는 분권형 개헌이다. 동시에 승자독식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꿔 양당정치체제를 다당제로 바꾸는 선거법 개정도 주장하고 있다. 그 결정체가 지난 20일 발간된 '김두관의 헌법개정 제안서'이다.

김두관 전 의원은 ‘이장에서 장관까지’라는 말로 유명하다. 경남 남해군 이어리 이장을 거쳐 농민회와 남해신문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신임을 얻고 당시 36세라는 최연소 나이에 남해군수에 당선되었으며, 98년에도 재선에 성공하면서 알려진 인물. 그가 ‘이장에서 장관까지’라는 구호를 얻게 된 것은 2002년 당선된 노무현 대통령이 그를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에 발탁하면서부터다. 그 당시 내각에 입각한 장관 중에서 최연소였고 역대 행자부(과거 내무부) 역사에서도 가장 젊었다.

그는 지역주의와 맞선 인물로도 유명하다. 경남에서 도지사에 3번 도전해서 2010년 당선되었고 경기도 김포와 경남 양산에서도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으나 작년 총선에서 같은 경남도지사 출신의 김태호 의원과 맞붙어 석패했다.

‘1%라도 다른 목소리가 있다면 이를 대변하겠다’는 마음으로 작년 8월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이재명 민주당’으로 일극화되고, 사당화되는 모습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의 정체성인 민주성, 다양성, 역동성을 살려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의 일방적 게임 앞에서 출사표를 던진 김 전 의원의 정치 행보가 기대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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