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차정인 부산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3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성명을 통해 "부산교육은 더 이상 무능과 불통의 8년을 다시 지속할 수 없다"며 "차정인 후보가 미래, 꿈, 정의, 능력이 관통하는 새로운 부산교육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부산교육이 경쟁 지상주의에 빠져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외면해왔다고 비판하며, 이번 선거가 부산교육을 혁신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리더십을 통해 부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낼 적임자는 차정인 후보이다"고 했다.
선대위는 또한 "김석준 후보가 부산 지역 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하는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논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사회 진영이 단일화 방안을 수정 보완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가 여전히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대위는 "김석준 후보와 차정인 후보는 같은 부산대학교에서 교육자로 활동하며 민주주의와 좋은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동지였다. 하지만 김 후보는 시민사회와 차정인 후보의 제안을 단 한 번도 진지하게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김석준 후보의 8년간 교육감 재임 성과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선대위는 "김 후보는 입시 경쟁과 학벌 중심 사회를 타파하기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을 하지 않았다"며 부산교육의 근본적 개혁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김 후보가 낙선한 원인을 외부 요인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된 분석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울산과 경남에서는 민주진보 교육감이 재선·3선에 성공했지만, 부산만 유독 패배했다. 이는 부산 시민들이 김 후보의 교육 정책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정인 후보 선대위는 그동안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 본선 준비를 미룰 수 없다고 선언했다. 선대위는 "단일화는 수단일 뿐이고, 그 목적은 승리"라며 "이제 차정인의 길을 걸어 부산교육의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선대위는 "차정인 후보가 부산교육의 적임자임을 믿는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해 천군만마가 되어 함께할 것이다. 부산 시민과 더 큰 우리와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무능과 불통의 8년을 넘어, 부산교육 혁신의 길, 차정인의 길을 갈 것이다"
기사입력:2025-03-03 1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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