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하윤수 전 부산광역시 교육감의 대변인 손정수가 3월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확산되는 근거 없는 추측과 오해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손 대변인은 “하 전 교육감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와 사전 논의를 한 적이 없으며, 어떤 후보에게도 지지를 표명한 바 없다”며 “사실과 다른 해석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윤홍 전 부교육감의 출마와 관련해, 손 대변인은 “최 전 부교육감의 출마는 전적으로 그의 독자적인 판단이며, 하윤수 전 교육감과 사전에 어떠한 협의도 이루어진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전 부교육감이 하 전 교육감의 정책 기조를 계승하겠다고 주장하며 출마를 강행한 것은 철저히 개인적 정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하 전 교육감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하 전 교육감 재임 시절 일부 정무직 인사들이 최 전 부교육감 캠프에 합류한 것은 물론, 전영근 후보 캠프에도 한 인사가 참여해 하 전 교육감의 이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는 것에 대해서도 손 대변인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이들은 개인적인 정치적 선택을 한 것일 뿐이며, 하 전 교육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특정 후보를 지원하면서 하 전 교육감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이며,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 대변인은 “하 전 교육감은 이번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어떠한 후보에게도 지지를 표명한 바 없으며, 선거에 개입할 계획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인사들이 하 전 교육감의 의중을 거론하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부산 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가 일부 세력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며“교육감 선거는 철저히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하며, 교육 본질을 훼손하는 정치적 선동과 왜곡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향후 하윤수 전 교육감의 이름이 특정 후보와 연결되거나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든 관계자들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 대변인, "특정 후보와 무관, 허위 사실 유포 중단 촉구"
기사입력:2025-03-04 1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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