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교육 플랫폼 선도기업 NE능률이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 수학, 중국어, 일본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3회 다다익선 융합 수업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22일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대상부터 테크빌교육상까지 수상자 및 협력업체, 심사기관 관계자, NE능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시상식과 더불어 2부에는 수상작 소개와 수업 나눔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능동적, 협동적,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교과 간 융합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모델을 설계하기 위한 수업자료 공모전으로, NE능률이 주최·주관하고 테크빌교육이 후원했다.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00여편의 융합 수업자료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는 NE능률 콘텐츠 개발 연구원들과 한국영어교육학회, 한국수학교육학회, 한국중국어교육학회, 한국일어교육학회 등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공모전 대상은 성신여자중학교 김효민, 안양부흥중학교 허재이, 데레사여자고등학교 김정은, 경포고등학교 김미연 교사 팀의 ‘D.ee.p하게 만나는 융합수업으로 언어 역량 키우기’가 수상했다. 이들은 딥페이크라는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영어, 도덕, 역사 교과를 융합한 창의적 수업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만 원과 상장, 상패를 수여 받았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2팀(200만 원), 우수상 3팀(100만 원), 장려상 5팀(30만 원), 입상 10팀(10만 원), 테크빌교육상 20팀(티처몰 3만 포인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NE능률의 교과서 수업지원센터 엔이티처 사이트에 업로드되어 전국 교사에게 제공되며 공모전 수상작 자료집으로도 출간된다.

NE능률 미래교육사업부문 정장아 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사들의 창의적인 수업 사례와 학생 중심 학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NE능률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에 맞춘 교육 자료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