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기사입력:2025-03-08 18:12:00
(사진제공=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사진제공=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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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가 부산시민과 각계 대표, 학부모,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압승 세몰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석준 예비후보는 8일 오후 3시 부산진구 서전로 1 삼성빌딩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전임 교육감의 부정선거로 치러지는 재선거”라면서 “교육감 공백사태와 ‘교육감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라는 총체적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감으로 재직한 8년 동안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 해왔고, 전면적인 무상교육 실현, 교육공간 혁신 등을 통해 부산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교육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을 이뤄냈다”며 “그런데도 그 사업들의 완성 기회가 전임 교육감의 부정선거로 무산되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탄핵정국과 맞물려 돌아가면서 정치선거로 변질되고, 마치 단일화가 승리의 보증수표라도 되는 듯이 출마하자마자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단일화를 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에는 진보도 없고, 보수도 없다. 오직 좋은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정책, 헌신만이 요구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교육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검증된 저에게 부산교육을 맡겨주시면 모든 학생이 공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 찬스’를 만들고, 교육감 시기에 구축한 미래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 이렇게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배우 이원종 씨를 비롯해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강영길 전 부산교총 회장, 최기건 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 이청산 전 한국민예총 이사장, 양승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고문, 이기숙 전 신라대 교수, 도우경 장애인학부모 회장 등 각계 대표와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축사, 지지 영상, 후보 소개 영상과 후보 말씀, 시루떡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김석준 캠프’는 겸손한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면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특히 진보・보수, 좌・우 구분 이념대립을 배격하고 철저한 정책선거를 펼치기로 했다.

김석준 예비후보는 동항초, 동아중, 부산고, 서울대(사회학 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부터 31년간 부산대학교 사범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민선 3, 4대 부산시교육감(8년)을 맡아온 39년 경력의 교육전문가이다.

그는 재임 중 학교 건물과 교실을 바꾸는 공간혁신, 수업방법과 평가방법 혁신,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급식 완성, 초·중·고 무상교육 실현, 전국 교육청 청렴도 평가 1위 달성 등 부산교육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졌다. 그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우수에 선정되는 등 부산교육을 크게 도약시킨 합리적 개혁교육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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