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깡통빌라' 53채로 전세금 1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기사입력:2025-03-10 11:26:58
전세사기(사진=연합뉴스)

전세사기(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안재민 기자] '갭 투기' 방식으로 수도권 일대 빌라 50여 채를 사들인 뒤 전세를 주고 115억원에 이르는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 등으로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이자 총책인 3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 1명과 명의대여자(속칭 '바지 명의자') 모집책, 명의대여자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전세난이 심각했던 2021년 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광주시, 하남시 등 수도권 일대 빌라 53채를 사들인 후 전세를 주고 세입자 53명으로부터 보증금 총 11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사회초년생이거나 30대인 세입자들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55.89 ▲23.17
코스닥 708.98 ▲13.39
코스피200 325.33 ▲3.0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2,815,000 ▲5,000
비트코인캐시 470,000 ▼1,500
이더리움 2,367,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2,140 ▼80
리플 3,104 ▼10
이오스 894 ▼5
퀀텀 2,850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2,770,000 ▼38,000
이더리움 2,367,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2,170 ▼40
메탈 1,066 ▼4
리스크 685 ▲1
리플 3,103 ▼12
에이다 920 ▼4
스팀 19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2,82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470,100 ▼900
이더리움 2,366,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2,130 ▼120
리플 3,104 ▼10
퀀텀 2,852 0
이오타 23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