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방송이슈] 당근, ‘공공프로필’ 계정 300개 돌파 外

기사입력:2025-03-10 16:19:5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당근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공공프로필에 가입한 누적 가입 계정 수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공공프로필은 전국 각 지역의 공공기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이나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채널로, 지난 2023년 5월 런칭한 서비스다. 행정구역 내 지역 주민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된다는 장점 덕분에 시청,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경찰서, 소방서, 도서관 등 관공서까지 많은 기관이 필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프로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는 당근이 지역을 인증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티라는 점이 꼽힌다. 전국 단위로 노출되는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는 달리, 당근에서는 해당 관할 지역에 거주 및 상주하는 주민을 타깃으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공공프로필 이용자들은 자신이 거주하거나 상주하는 지역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꼽는다. 공공프로필에 신규 소식이 올라오면 당근 앱 내 ‘동네생활 > 공공소식’ 게시판과 ‘동네지도 > 공공기관 소식’에 자동으로 노출되며, 공공프로필에서 ‘단골 맺기’를 누르면 새로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실제 공공프로필을 활용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례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 서초구청은 공공프로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행사 및 지원사업 홍보, 재난 상황 대처법 안내 등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경찰서, 소방서 등 행정기관에서도 공공프로필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도의 하남경찰서는 주민 인식도 조사, 자전거 절도 예방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공프로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 공공업무혁신 AI 기술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

바이브컴퍼니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650여 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조달청 등록 제품인 ‘바이브 서치(VAIV Search)’를 비롯해 ‘바이브 챗봇(VAIV Chatbot)’, AI가 특정 주제에 대한 최신 소셜 및 뉴스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시각화하는 ‘바이브 에어 리포트(VAIV AIR Report)’ 등 자사 대표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들은 공공 업무에 AI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공공 기관 대상으로 도입 과정 간소화 및 실질적인 활용 방향을 제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KG이니시스, 메이크샵·코드엠샵·코리아포트원 전용 일본결제서비스 선봬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는 메이크샵, 코드엠샵, 코리아포트원 3사 입점 쇼핑몰에 대한 일본결제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일본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의 호스팅사 버전이다. 메이크샵, 코드엠샵을 통해 개설됐거나 개설을 앞둔 쇼핑몰, 코리아포트원을 통해 결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받는 쇼핑몰들은 손쉽게 KG이니시스의 일본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쇼핑몰에 해당 서비스 탑재 시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 ▲편의점 결제 ▲주요 간편결제 6종을 일괄 제공 가능하다고 KG이니시스는 설명했다. 해외 현지 법인 설립 또는 수수료 부담이 큰 해외 플랫폼 입점 없이 일본 시장에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간편결제 6종은 라쿠텐페이, 아마존페이 등 일본에서 사용률이 높은 인기 간편결제를 포함한다.

높은 결제성공률과 짧은 정산주기, 운영 편의성도 장점으로 꼽았다. KG이니시스 일본 법인을 통해 엔화 승인을 지원하므로 카드승인율이 높고, 해외 플랫폼과 달리 최대 월 6회 및 원화 정산을 제공해 쇼핑몰의 현금유동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API 기반 서비스이므로 서비스 구축·운영관리 비용을 국내외 이중으로 들일 필요가 없고 양국 매출 현황도 일괄 파악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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