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세헌·안재홍,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 선발

기사입력:2025-03-13 17:49:42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의 김세헌, 안재홍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단체전에서도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금메달을 따내 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13일 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1월 한국마사회에 입단한 슈퍼루키 김세헌은 이번 대회 -100kg 체급에서 전 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하며 국내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도훈(남양주시청), 이경호(철원군청), 박상훈(경기대학교), 오가와유휘(재일교포)를 잇따라 한판승으로 꺾고 그 기세를 이어나가 결승전에서도 원종훈(철원군청)을 가로누르기로 한판승하며 우승했다. 이로서 김세헌 선수는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한국 유도의 간판으로 우뚝 섰다.

국내에 강자가 많은 -73kg 체급에서는 한국마사회의 안재홍이 ‘또’ 우승했다. 전단호(김천대학교), 허정재(용인대학교), 김민규(용인대학교), 이은결(부안군청)을 모두걸기, 되치기 기술 등으로 꺾었고 결승전에서는 박희원(용인시청)을 상대로 빗당겨치기 유효승을 얻어내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안재홍은 3년 전 같은 대회에서 66kg 체급에서도 우승했는데 73kg 체급까지도 석권하며 경량급 최강자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한국마사회 소속 -100kg 체급의 또 다른 강자 정범석은 전 경기 지도만으로 승리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원종훈(철원군청)의 허벅다리 되치기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단체전에서도 명실상부 최고의 팀임을 보여주었다. 양평군청과의 결승전에서 김세헌, 안재홍, 정범석, 김재민, 김우군이 출전해 3:2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올 초 신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마사회만의 색깔을 입히고자 노력했다”며, “생애 첫 실업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도 많았는데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21.39 ▲40.27
코스닥 691.45 ▲18.60
코스피200 338.22 ▲5.8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6,346,000 ▼42,000
비트코인캐시 461,200 ▲500
이더리움 2,837,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5,160 ▼80
리플 3,179 ▲1
이오스 1,018 ▲6
퀀텀 2,939 ▼1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6,327,000 ▼110,000
이더리움 2,838,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5,200 ▼20
메탈 1,051 ▼6
리스크 759 ▼5
리플 3,179 0
에이다 1,009 0
스팀 19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6,38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459,400 ▼1,700
이더리움 2,837,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5,150 ▼70
리플 3,179 0
퀀텀 2,937 ▼14
이오타 261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