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신입직원 타운 홀 미팅’ 개최..."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앞장"

기사입력:2025-03-21 11:16:21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의 성창훈 사장이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18일 ‘신입직원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타운 홀 미팅은 성창훈 사장 취임 이후 신설된 조폐공사만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사장이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직접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다.

이날 미팅에서는 신입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 조직문화 개선, 사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디자인을 담당하는 한 직원은 최근 조폐공사가 론칭한 화폐 부산물 재활용 브랜드 ‘머니메이드’와 관련해 “향후 출시되는 신제품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일관된 디자인을 유지했으면 한다”며 “제품이 다양해지더라도 ‘머니메이드’라는 브랜드 정체성이 고객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직원은 “일부 업무 프로세스가 복잡하게 느껴진다”며 “보다 유연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개선된다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폐공사는 최근 5년간 매년 6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조직이 빠르게 젊어지고 있다. 2019년 30% 수준이었던 2030세대 직원 비율이 지난해 40%를 넘어섰으며, 근속연수가 긴 기관 특성상 평균 연령이 높았던 공사의 세대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성 사장도 주니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입사 1~3년차 주니어 직원들과 타운 홀 미팅을 열었으며, 1:1 소통행사인 ‘사장님에게 직접 물어보다’를 통해 신입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올해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총 5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 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형평전형을 함께 실시하고, 지역인재・비수도권 지역균형인재・양성평등 채용목표제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채용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는 제조업에서 ICT 기반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주니어 직원들이 조직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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