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3월 20일 오후 1시 서울지부 회의실에서 6개 업체와 출소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6개 업체는 ㈜융가비, 빵을쇼핑하다 빵명장 서울대공원점, 현대 프리고 전동 유아차, 미니스톱 서울대공원입구점, 옵션에이㈜ , 에프디피시스템㈜.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지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과 융가비의 이창형 총괄이사와 에프디피시스템 정호영 대표가 참석해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고용촉진지원금 혜택 관련 정보 제공과 기업이 원하는 적합한 인재 추천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6개 업체는 인력 충원 시 공단 추천 인재를 우선적으로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법무보호공단 서울지부 이현미 지부장은 "이번 협약이 출소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