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현재(22일 낮 12시) 진화율은 70%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3대, 진화인력 1,365명(특수진화대 등 303, 산림 공무원 380, 소방 247, 경찰 156, 군 118, 의소대 82, 국립공원 54, 기타 25), 장비 121대(산불 지휘·진화차 40, 소방차 54, 기타 27)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275ha이며 총 화선은 16km로 4.8km를 진화중에 있고, 11.2km는 진화가 완료되었다. 현장 기상상황은 북북서풍, 풍속 2.7m/s, 기온 22.9˚C, 습도 17%로 다소 높은 온도와 낮은 습도로 진화가 더뎌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헬기 등 가용 가능한 공중 및 지상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주불진화에 주력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