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홍성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인증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TS는 홍성군과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인증비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홍성군 내 본사·연구소·공장 등이 소재하거나 제작자등 등록증의 주소가 홍성군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시험·인증·평가 비용의 최대 80%(항목당 30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참여 신청은 연중 수시 접수를 통해 진행(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TS는 홍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여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TS는 그동안 화성 연구원 본원과 광주 등의 지역 거점 센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시험·인증·평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제작자 등록, 신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 등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확보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