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5일 오전 11시 55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 32-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5시 2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의 현재 진화율은 38%라고 밝혔다.

진화헬기 19대, 진화인력 431명, 진화차량 43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도시형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51ha(추정)이며 총 화선은 4.7km로 2.9km를 진화중에 있고, 1.8km는 진화가 완료됐다.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4m/s(최대풍속 14m/s), 기온 24.4˚C, 습도 21%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의 도심 확산 차단을 위하여 진화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