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에 임명

기사입력:2025-03-28 17:06:22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산자중기위 간사)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긴급회의를 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재난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북 의성을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강풍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3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26명의 사망자와 56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27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작업 중인 중·대형 산불 지역은 전국에서 모두 10곳으로 피해 산림면적은 3만 6009ha로 집계된다.

전국적 산불재난 상황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특별 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특위는 박성민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김선교·조은희·정희용·서명옥·최은석·이달희 의원을 위원으로 하며, 이만희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서천호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지난 27일, 특위 구성 후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첫 긴급회의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석해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복구·예방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후 특위 위원들은 중대본으로 자리를 옮겨 대책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소방당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장비, 인력, 물자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으로 참석한 박성민 의원은 “실제로 울산과 안동, 의성의 피해 현장을 방문해본 결과 현재 우리나라 재난지휘 시스템이 각 지자체로 분리되어 있어 현장에서 제대로 지휘가 되지 않는다”며, “지금처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일률적으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통일된 재난지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소방헬기 부족으로 적은 수의 헬기가 이곳 저곳의 현장을 진화하면서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소방헬기 운용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현재 부족한 장비를 민간기업에서 대여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 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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