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GS "미얀마 강진 사망자 1만명 넘을 확률 71%에 달해

기사입력:2025-03-29 09:15:42
[사진=연합뉴스] 강진으로 기운 만달레이 시내 건물 옆을 달리는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강진으로 기운 만달레이 시내 건물 옆을 달리는 차량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얀마 중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70%가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미얀마 현지시각으로 29일 오전 0시 50분께 최종 업데이트한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사망자가 1만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을 71%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는 10만명 이상일 확률이 36%, 1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일 확률이 35%였다.

USGS는 사망자가 1천∼1만명일 확률은 22%, 100∼1천명일 확률은 6%라고 평가했다.

경제적 손실과 관련해선 1천억 달러(약 147조원)가 넘을 확률이 33%, 100억∼1천억 달러(14조∼147조원)가 35%, 10억∼100억 달러(1조5천억∼14조원) 24%, 1억∼10억 달러(1천500억∼1조5천억원) 7%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은 "진동으로 인한 사망 및 경제적 손실에 대한 적색 경보"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사상자가 많고 피해가 대규모일 수 있으며 광범위한 재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경제적 손실 추산치의 경우 미얀마의 국내총생산(GDP)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는 28일 낮 12시 50분께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날 현재 지진으로 144명이 사망하고 73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81.12 ▼76.86
코스닥 672.85 ▼20.91
코스피200 332.40 ▼10.5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4,212,000 ▲112,000
비트코인캐시 452,000 ▲3,500
이더리움 2,740,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5,060 ▲70
리플 3,147 ▲10
이오스 945 ▼9
퀀텀 2,900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4,290,000 ▲169,000
이더리움 2,741,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5,010 ▲80
메탈 1,055 ▲5
리스크 771 ▲10
리플 3,153 ▲15
에이다 978 ▲7
스팀 192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4,140,000 ▲40,000
비트코인캐시 451,500 ▲3,500
이더리움 2,739,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5,010 ▲30
리플 3,148 ▲10
퀀텀 2,904 ▲15
이오타 25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