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마음충전' 상담버스 운행 시작

기사입력:2025-04-04 18:27:51
『서초구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 활동사진

『서초구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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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한정아 기자] 서초구가 ‘마음충전’ 상담버스의 2025년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충전' 버스는 2019년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식 밀착 상담 서비스다.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만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달 14일 양재근린공원을 방문하며 운행을 시작했다. 그간 노후화된 버스 외관을 따뜻한 디자인으로 다시 꾸미고, 상담 콘텐츠도 기존의 학교 방문형과 마을 방문형에 새롭고 강화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한다.

먼저, 학교 방문형 ‘친구관계 충전소’는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대상 학년별 맞춤형으로, 3학년은 의사소통 체험・훈련 '친구마음 톡!톡!‘, 4학년은 학교폭력 예방 ‘스쿨톡!맘톡!’, 5학년은 사이버폭력예방 ‘사이톡!맘톡!’, 6학년은 사이버언어 예절훈련 ‘사이벗 말씀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는 레고보드, 감정카드, 칭찬파이프, 감정볼, 힐링 캠핑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마을 방문형인 ‘가족마음 놀이터’는 상담버스가 해당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근린공원이나 아파트 등을 찾아가 아동・청소년,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버스 탑승 체험,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온가족 힐링공방 등을 운영한다. 가족 간 다양한 체험할동을 하고 소통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 양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자체 연구·개발한 모바일 방탈출 게임 ‘꿈의 조각을 찾아서’가 올해 처음 운영된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며 인지하게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작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하게 됐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소통형 신체활동 보드게임인 ‘요리조리 히어(Hear)로즈’도 개발해 제공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난달 지역 내 모든 청소년시설에 설치한 ‘AI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상담버스에 이동형으로 설치해 방문하는 곳의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음충전' 상담버스 운영 일정은 서초구청 아동청년과나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예약 관련은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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