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아콘랩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프롭테크 플랫폼 '아지트(Azit)'는 최근 자사의 소셜 포토앱 ‘스냅파이’ 업데이트 및 Azit 3.0 리뉴얼 1차 작업을 완료하고, AI Agent 런치 플랫폼 ‘카이아펌프’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냅파이 업데이트는 사용성 강화와 기능 개선을 목표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스냅파이는 친밀한 소규모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진과 감정을 공유하는 프라이빗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기존 기능을 완전히 리뉴얼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20명의 친구와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제한적 소셜 피드 기능과, 위젯 기능을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사진을 확인하고 반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용자는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해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냅파이는 특히 글로벌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로, 다양한 문화권의 사용자들이 사진과 감정을 나누는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콘랩스는 Azit 3.0 리뉴얼의 1차 작업을 완료했으며, 2차로 보상율 및 사용성 개선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포인트 생태계 연동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Azit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아콘랩스에 따르면 AI Agent 런치 플랫폼 ‘카이아펌프’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카이아펌프는 아지트의 기술력을 집약하여 사용자가 AI 기반 Agent를 생성하고,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AI 기반 Agent와 토큰을 손쉽게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콘랩스의 박성민 대표는 “스냅파이의 업데이트와 Azit 3.0 리뉴얼은 아지트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며, “특히 AI Agent 플랫폼 카이아펌프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아지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지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부동산 계약, 이사, IoT, 인테리어, 클리닝 등 프롭테크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연합체로, 참여 기업들의 마일리지 포인트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휴사 간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