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함께금융 아카데미’ 출발

기사입력:2025-04-09 23:54:42
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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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우유정 기자] 전주시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9일 청년이음 전주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상식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금융 아카데미’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금융교육을 연령과 대상별 특성에 따라 교육의 체계성과 실용성을 높여, 시민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재정비한 금융교육이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함께 금융인재 탐험대’와 ‘함께 금융인재 박람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청년·직장인·노인을 대상으로 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과 ‘함께 쌓아가는 금융자산’, ‘함께 대비하는 노후금융’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함께 예방하는 금융사기’와 ‘함께 힘을 주는 자립금융’ 등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함께 금융인재 탐험대’와 ‘함께 금융인재 박람회’는 시가 지난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금융학교’를 개편한 것으로, 시는 올해는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체험형 금융 교육과 더불어 교육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박람회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금융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북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자산관리의 기초와 신용관리, 금융상품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과 ‘함께 쌓아가는 금융자산’ 교육을 통해 초기 금융 역량 형성과 안정적인 재무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들을 위한 ‘함께 대비하는 노후금융’ 교육을 통해 노후소득 준비와 디지털 금융 이해 등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실질적 금융학습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함께 예방하는 금융사기’와 ‘함께 힘을 주는 자립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기초부터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함께금융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대상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선하는 등 실효성 높은 금융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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