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유실물보관센터 개소 40주년…지갑·신용카드·휴대폰 순

유실물 가장 많이 접수된 달은 가정의 달, 휴가철, 명절 순 기사입력:2025-04-24 09:18:18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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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은 올해로 부산경찰청 유실물보관센터가 개소 40주년을 맞는다고 24일 밝혔다.

1985년 개소 이후 센터는 시민들이 습득한 유실물을 인계 받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지난 해 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13만 3954건(日평균 366건)으로, ′21년 9만여 건에서, 매년 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실물이 가장 많이 접수된 달은 가정의 달인 5월로, 1만 2452건이 접수되었으며, 휴가철인 8월에 1만 2400건, 명절인 10월 1만 2227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분실 장소로는 관광지나 다중밀집장소가 5만 55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인 기차 3만1615건, 택시 1만37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유실물 품목은 지갑이 3만1644건으로 가장 많고, 신용카드 2만1449건, 휴대폰 1만4402건, 전자기기 1만1007건 순이었다. 특히 전자기기는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는데, 이는 무선이어폰 사용량 증가로 분석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은 분실물이 많이 발생하는 기간으로 시민들께서는 다중밀집장소나 대중교통 이용시 분실하기 쉬운 소형 휴대품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기차, 지하철에서 소지품을 분실하면 해당기관 역무실 또는 코레일유실물센터, 지하철유실물센터에 문의하고, 택시의 경우는 택시예약앱에서 탑승했던 택시 확인 또는 택시콜센터를 통해 습득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기차, 지하철, 공항에서 발견된 유실물은 습득일 기준 15일 후 경찰에 인계되고 있으며, 유실물 내역 확인은 경찰청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에 접속 또는 휴대폰 앱(lost112)을 다운받아 유실물 직접 조회 및 분실 신고가 가능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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