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지영 조사’…신경민ㆍ조국ㆍ이외수 등 공분

조국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사람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기사입력:2011-10-27 21:25:20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재경) 소속 위원이 27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 진상조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광주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설 ‘도가니’의 공지영 작가에 대해 “경찰이 조사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유명한 MBC뉴스데스크 신경민 전 앵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의란 무엇인가>가 단숨에 백만부 넘긴 데는 정치권 고위직이 세일즈맨으로 종횡무진 활약한 덕택”이라며 “<도가니> 작가를 수사해야 한다고? 뛰어난 상상력 가진 분이 세일즈맨으로 자원봉사할 모양. 작가가 좋아할 것 같다. 그러지 않아도 잘 팔리는데..”라고 힐난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인권침해를 고발한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를 문제 삼아 수사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사람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라고 질타했다.
소설가 이외수 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공지영 작가 소설이 사실과 다르게 표현되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동서고금을 통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주장이 있다. 큰 일 났다. 나는 장외인간이라는 소설에서 달을 없애 버렸는데 CIA나 FBI가 출동하겠네!”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전병헌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한나라당 정말 위대하다. 소설 ‘도가니’ 작가 공지영 씨를 경찰이 조사하라고?”라고 질타했다.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804.31 ▲6.49
코스닥 847.15 ▲6.71
코스피200 384.3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8,600,000 ▼278,000
비트코인캐시 546,500 ▼3,500
비트코인골드 35,430 ▲50
이더리움 4,89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3,440 ▼30
리플 672 ▲2
이오스 813 ▼2
퀀텀 3,653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8,651,000 ▼322,000
이더리움 4,890,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3,390 ▼40
메탈 1,585 ▼7
리스크 1,463 ▼4
리플 672 ▲2
에이다 558 ▼1
스팀 280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8,530,000 ▼372,000
비트코인캐시 546,500 ▼2,500
비트코인골드 35,380 ▲1,030
이더리움 4,89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3,390 ▼40
리플 672 ▲2
퀀텀 3,657 ▼6
이오타 24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