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도읍 새누리당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버스공영차고지 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화전동 산74번지 일원 21,719㎡ 부지에 신설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결정되면 곧바로 실시설계에 들어가 18년 하반기 공사착공, 19년 연말 준공 및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명지오션시티, 국제신도시, 신호지구 등 대단위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나 시내버스 노선 부족으로 인해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이 어려워 주민들이 버스증편 요구 민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버스공영차고지 신설에 대해 “그동안 부산시와 강서구 내에 시내버스 노선 확충을 위해 많은 협의를 하였지만 강서구내 버스차고지가 없어 강서구를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확충에 한계가 있었다”며 “강서 버스공영차고지 신설 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영차고지가 신설되면 강서구를 기점으로 한 3개 버스운송업체 110여대의 버스가 확충돼 탄력적인 버스노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북아 물류허브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강서구의 발전 속도에 맞춰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