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장수원이 박신양이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렸던 사연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그는 tvN ‘배우학교’에서 출연 당시 박신양은 7인의 학생들에게 혼자 있는 시간을 표현해보라는 과제를 내줬다.
그는 “이 과제가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해보려고 하니 내 행동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거짓됐다고 느껴지니까 더 이상 연기할 수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신양은 “난 수원이가 솔직해서 좋았어. 안 믿어져서 진행을 안 시키니까 좋았다. 그래서 난 솔직함이 마음에 들어”라고 다독였다.
진심 어린 말에 결국 장수원은 눈물을 터뜨렸다.
이유빈 기자 lee@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