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카카오뱅크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면서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은행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카카오뱅크 측은 “올해 자산 5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3년 후에 손익분기점을 넘고 10년 후면 자산을 20조 정도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송금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대표들은 "카카오톡의 편리함들이 앱에 담기겠지만 카카오톡 플랫폼에 앱이 들어가는 것은 사용성을 높이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카카오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부분을 앱에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