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 경로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60 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상 태풍 노루 경로는 일본 앞바다에서 서진하며 이동했지만 갑작스레 북서진으로 틀면서 일본 앞 바다를 지나고 있다.
더욱이 지난 달 21일 발생한 이래 여전히 중심기압 45.0 m/s급 1급 태풍으로 하루 전 보다 조금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세력이 큰 상황.
여기에 최근 국내에 수많은 국지성 폭우 피해를 입은 것과 더해져 벌써부터 피해가 있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