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이정훈 1ㆍ2대 이사장은 2009년 동천 설립 시부터 6년간 동천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기본적 인권옹호와 법률복지 증진, 법률문화 발전을 목표로 공익법률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노력을 통해 동천은 국내 로펌 공익활동 활성화와 공익법 운동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익재단법인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차한성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공익ㆍ인권 단체들의 목소리에 기울여 듣고 이들과 협력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펌 전문가의 공익인권 관련 기획소송, 다양한 공익소송과 같은 재능기부, 로펌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천 설립 6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차한성 이사장의 취임식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 사회 공익과 인권옹호를 위해 노력해 온 동천이 한 단계 발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동천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동천은 이임식ㆍ취임식 직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함께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하는 bkl 공익법총서 시리즈 1권 <공익법인연구>편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으로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태평양공익인권상,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