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번에 제출된 사법개혁 법안들은 10여년 전부터 계속돼 온 사법개혁 논의의 종합·완결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인권보장의 강화 ▲사법의 투명화 ▲사법의 경쟁력 제고 ▲사법서비스의 확충 및 국민이 주체가 되는 사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원기 국회의장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사법개혁 방안이 각계의 의견을 집약해서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법개혁은 각 정파의 입장을 떠나 논의할 수 있는 의제로서, 사개추위의 개혁안을 충분히 존중해서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승헌 위원장은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황우여 위원장을 방문해 로스쿨 법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속한 통과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