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해철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문재인 의원은 이날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제가 아는 신해철씨는 불합리한 것에 앞장서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를 가진, 멋진 사람이었습니다”라면서 “(지난 2012년) 대선 때 유세하러 가는 곳마다 울려 퍼지던 ‘그대에게’의 벅찬 음악은 제게는 평생의 고마움입니다”라고 인연의 끊을 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부디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애도했다.
문재인 의원은 전날 오전에도 “아침마다 신해철씨가 깨어났는지 검색하게 됩니다. 저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 닿아 빨리 털고 일어나길 기도합니다”라고 쾌유를 기원했다.
문 의원은 “최근 발표한 <단 하나의 약속>의 ‘제발 아프지 말아요’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노랫말을 들으며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쾌유를 빌었으나, 안타깝게도 신해철은 27일 밤 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