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중앙정부가 지방재정을 자의적으로 훼손하지 않도록 하려면 제도를 정비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며 “당이 책임지고 안행위에 맡겨서 이 문제를 해결할테니까 이 시장은 이제 그만 단식을 풀어주시라”고 말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이재명 시장을 손을 잡고 단식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성남시장이 단식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시장이 단식중단 선언후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이재명 시장은 “대표께서 두 번이나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을 믿고 단식을 중단하겠다.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장기간 단식에 따라 체력이 급격히 소진됐다는 보건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이날 오전 곧바로 성남지역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절차를 밟고 있다.